[강다니엘] 2U 투유 뮤비 해석 - 영화관이 살아있다!
강다니엘 2U의 간단한 뮤비 해석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강다니엘은 20년 3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CYAN'을 발표했습니다. 컬러 3부작의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CYAN'의 타이틀곡 2U는 새학기에 맞는 톡톡 튀는 곡입니다. CYAN은 청록색의 영어이름인데 곡의 분위기와 잘 맞는 색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비슷한 일이 극장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화관이 살아있다! 영화 속 인물들이 늦은밤 사람들 몰래 마구 튀어나옵니다!
시내에 있는 한 극장. 상영 시간이 끝나고 그곳에서 강다니엘은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졸고 있는 경비원에게 화를 내고 극장 밖으로 나갑니다.
이 사람은 마법사입니다. 해리포터 영화를 보기위해 오랜만에 인간세상에 나왔지만 이미 상영기간이 끝났습니다.
원하는 영화를 못봐서 분노한 마법사가 영화관에 마법을 걸었습니다.
마법으로 인해 벽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에서 등장인물들이 현실로 튀어나옵니다.
인기있는 영화 시리즈인 스텝업의 캐릭터들이 포스터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튀어나온 캐릭터들이 졸고 있는 경비원 몰래 사람들이 보드를 타고 극장 안으로 침투합니다.
경비원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영화관 안을 순찰합니다.
하필 강다니엘이 캐릭터들과 같이 있을 때 들키게 생겼습니다.
문닫은 극장 안에서 사이좋게 있는 것을 보면 강다니엘이 친구들을 몰래 데려왔다고 의심받을 것 같습니다.
강다니엘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커텐 뒤에 숨겨줍니다.
강다니엘은 어떻게든 캐릭터들을 수습하려 합니다. 일단 극장에서 벗어나자고 구슬립니다.
순찰을 끝낸 경비는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2교대 근무로 인한 피곤한 하품이 계속 나옵니다.
이상은 없는 것 같지만 예의상 cctv를 살펴봅니다.
안타깝게도 모니터에 강다니엘과 캐릭터들이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이 찍히고 있습니다.
수위가 강다니엘과 캐릭터들이 극장 안에 있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다니엘의 계획이 실패합니다.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기 전에 결국 발각됩니다.
강다니엘과 캐릭터들은 경비원을 피해 도망갑니다.
극장 안은 난장판이되고 강다니엘은 수위를 피해 간신히 작은 방에 숨었습니다.
작은 방에도 수위를 피해 먼저 숨은 캐릭터들이 있었습니다.
강다니엘은 경계를 풀고 점점 캐릭터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알고보니 유쾌하고 매력적인 친구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영화관 스크린에 나오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인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몰래 상영기를 돌려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경비는 계속 침입자와 강다니엘을 찾습니다.
다행히 경비를 따돌리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뒤에서 경비에게 잡힙니다.
결국 검거된 다니엘과 친구들. 돈을 훔치거나 기물을 파손한 건 아니라 크게 혼나진 않았지만 숨바꼭질로 잔뜩 약이 오른 수위 아저씨의 폭풍 잔소리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옵니다. 친구들은 춤으로 작별인사를 표현합니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마법이 풀리고 친구들은 사라져 버립니다.
사건이 끝나고 다니엘은 다시 혼자 청소를 시작하지만 다른 날과 달리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