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 입니다.
부처님의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더러운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려 깨끗한 꽃을 피워내는 연꽃처럼 코로나로 괴로운 지금, 꿋꿋히 버티시는 모든 분들이 빛나는 영웅입니다.
코로나가 한시 빨리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경의 좋은 글을 몇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썩은 진흙 물에서 연꽃이 피어날 수 있듯이
삿된 업을 지은 중생도
불법의 씨앗을 틔울 수 있다.
<정법경>
쇠녹은 쇠에서 생긴 것이지만
차차 쇠를 먹어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마음이 옳지 못하면
무엇보다도 그 옳지 못한 마음은
그 사람 자신을 먹어 버리게 된다.
<법화경>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법구경>
말을 그럴듯하게 잘 하거나
용모가 번듯하다고 해도
질투와 인색과 간교에 찬 사람은
훌륭한 인물이 아니다.
<법구경>
사람은 원래 깨끗한 것이지만, 모두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부르는 것이다.
저 종이는 향을 가까이 하여 향기가 나고,
저 새끼줄은 생선을 꿰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람은 조금씩 물들어 그것을 익히지마는
스스로 그렇게 되는 줄을 모를 뿐이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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