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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회

코로나 관련 타이완 여성 첫 추방

by 나유안 2020. 4. 6.

격리 비용 부담 거부로 타이완 여성 첫 강제추방 되었습니다.
1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14일 의무 격리를 시행했는데요, 지난 2일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타이완 여성은 처음에는 격리 절차에 동의했으나 입소 과정 중 비용을 낼 수 없다는 이유로 격리를 거부했습니다.

외국인이 부담해야 하는 격리 비용은 하루 10만원, 2주는 총 140만원 정도입니다.


또한 법무부는 정부의 격리 조치를 위반한 베트남 유학생 3명도 강제 출국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합니다.

본국에서는 코로나에 대한 위기의식이 강력하지 않아도, 한국에 입국한 이상 본인이 답답하더라도 한국에서 정한 가이드 라인을 지켜야 합니다.

코로나 감염은 매우 공격적이고 새로운 바이러스라 사람들의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일반 감기로 치부하면 안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판데믹이 선언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확산력을 갖고 있어 한국에서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코로나 확진자가 아닌것 같더라도 이러한 세계적 우려를 이해하고 만의 하나 확진자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격리하는 것이니 억울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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