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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뮤직비디오 해석, 리뷰

[펜타곤] 펜타곤이 말해주는 닥터베베 뮤비해석

by 나유안 2020. 6. 29.

펜타곤이 직접 닥터베베 뮤직 비디오에 대해서 해석해드립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뮤비를 본다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닥터베베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업사이드(현실), 다운사이드(속마음) 두가지로 나타납니다.

 

업사이드에서는 순수한 마음을, 다운사이드에서는 다친 내면을 보여줍니다.

 

뮤비에 대한 중요한 비밀을 공개해줍니다.

사실 뮤비 속에서 주인공은 키노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키노의 또다른 자아였습니다.

멤버들이 들고 있는 메트로놈은 업사이드와 다운 사이드를 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메트로놈의 똑딱거리는 소리와 움직임이 최면과 비슷한 것 같다고 합니다.

점점 미쳐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경에 따라서도 멤버드리 감정을 알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배경은 사랑을, 검은 배경은 절망, 파란색 배경은 고통, 빨간색 배경은 탈출하려는 욕망을 보여줍니다.

메트로놈 소리가 들릴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떠오르고 기억이 떠오르지만 그 기억과 추억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뮤비에서 보여줍니다.

 

뮤비에서 눈여겨 보실 것은 몸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연기입니다.

 

이번 닥터 베베 뮤비를 만드신 분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님이라고 합니다.

펜타곤의 다크 섹시 매력을 뮤비에 잘 나타내서 펜타곤 멤버들도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닥터베베 무대는 댄서 분들과 같이 무대를 만든 첫번째 무대라고 합니다.

다인원 그룹인 펜타곤에 댄서 분들까지 더해져서 무대의 박력이 폭발합니다.

 

유토가 또다른 우석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체격이 가장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원의 붕대씬은 첫번째 촬영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모니터를 해줘서 사랑받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키노의 뮤비 씬에 나오는 팔은 스테프 분들과 멤버들의 손이었습니다.

키노의 베스트 손연기는 여원이입니다.

뮤비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잘 포착해서 손 연기로 표현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합니다.

 

유토는 의자에 묶여 있는 씬을 찍을 때 굉장히 무서웠다고 합니다.ㅠ

 

키노가 떨어지는 안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업사이드에서 다운 사이드로 떨어지는 fall을 나타내는 안무라고 합니다.

키노 본인도 만족스러워 하네요.

 

뮤비 마지막에 날리는 하얀 가루는 쌀가루를 태운 가루라고 합니다.

한번 날릴 때마다 8만원이 드는데 뮤비 촬영을 위해서 쌀가루를 10번은 터뜨렸다고합니다.

 

마지막에 흰 공간에 나오는데 가루가 날리는 공간과 가루가 날리지 않는 공간이 있습니다.

같은 장소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공간은 다른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루가 날리는 곳은 다운사이드인 키노의 속마음을 의미합니다.

쌀가루가 안나리는 곳운 업사이드인 현실세계를 나타납니다.

그래서 쌀가루가 날리지 않는 공간의 의자에는 첸타곤 멤버들이 의자에 없습니다.

메트로놈만 의자에 올려져 있습니다.

 

키노의 눈 클로즈업 씬은 실재로 카메라를 키노의 눈에 대고 촬영한 것입니다.

카메라가 너무 가까이 와서 키노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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