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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뮤직비디오 해석, 리뷰

[우즈] 파랗게 뮤비 리뷰

by 나유안 2020. 7. 15.

파랗게 뮤비 리뷰입니다.

20년 6월 29일, WOODZ(조승연, 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이 발매되었습니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우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습니다.

20년 7월 7일, WOODZ(조승연, 우즈) ‘파랗게’ 뮤직비디오가 7일 오후 10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뮤비가 시작합니다.

노래 초반의 휘파람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파랗게라는 노래 제목과 잘 어울립니다.

우즈가 정지해 있는 차로 걸어갑니다.

한 손에는 지포 라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 안에는 조승연과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둘은 지금 다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말다툼 끝에 차를 박차고 나갑니다.

혼자 남겨진 조승연에게 우즈가 점점 더 가까이 접근합니다.

조승연은 안그래도 여친과의 다툼 때문에 화가 나는데 처음 보는 우즈가 차 밖에서 자신을 자극하니 더욱 더 신경질이 납니다.

조승연이 화를 내며 차 밖으로 나가자,밖은 어느새 밤이 되어있고, 차 주위로 폴리스 라인이 쳐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바뀐 장면에 조승연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우즈는 조승연을 끈질기게 따라다닙니다.

길에서도 조승연 눈 앞에 우즈가 나타납니다. 조승연은 우즈를 피해 미친듯이 도망칩니다.

그러나 정신차려보니 조승연은 다시 차 안에 있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차에서 나왔더니 차 주위에 폴리스 라인이 쳐지고 정체모를 우즈는 자신을 쫒아오고 차 안에서 조승연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시 장소는 바뀌어 어느 창고 안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조승연은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봅니다. 자신의 얼굴이 우즈의 얼굴로 변합니다.

조승연은 창고 안을 둘러봅니다.

만들다 만 위조 지폐가 주위에 널려 있습니다.

우즈는 조승연을 향해 손으로 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계속 합니다.

그 행동에 조승연은 다시 여자친구와 차안에서 싸우는 환각을 보게 됩니다.

우즈는 팝콘을 먹으며 그 상황을 구경합니다.

우즈의 행동에 화가난 조승연은 우즈에게 화를 냅니다.

종이를 던지고 책상을 칩니다.

그러나 조승연은 그 후 환상인 줄 알았던 진실을 보게 됩니다.

조승연은 위조 지폐를 만들었습니다.

대량으로 만든 위조 지폐는 정교하여 진짜 지폐와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백만장자가 될 생각에 신이난 조승연이 가짜 돈을 가방 안에 쓸어 넣습니다.

그리고 조승연은 돈가방을 차의 트렁크에 넣은 채로 차안에서 여자친구와 만납니다.

여자친구는 조승연이 돈가방을 차의 트렁크에 넣어 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가방 안의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돈에 눈이 멀어 조승연에게 총을 쏩니다. 그때 조승연은 지포 라이터를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완전범죄를 만들기 위해 종연의 손에 권총을 쥐어줍니다.

그렇게 여자 친구는 돈가방과 함께 자리를 떠나고 조승연의 얼굴을 하고 있는 저승사자인 우즈가 대신 조승연을 지켜봅니다.

반전이 있는 파랗게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우즈(조승연)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흑화한 우즈 컨셉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색안경 쓰고 팝콘 먹는 장면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랗게 뮤비에서 조승연의 연기력을 확인했습니다.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합니다.

뮤비 스토리도 깔끔하고 반전이 여운이 남아서 좋은 뮤직 비디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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