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만1 [박가네] 시대변화에 따른 짱구아빠 재평가 한국에서도 익숙한 짱구는 못말려. 꽤나 오랫동안 방영된 탓에 친숙한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사회는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만화 속 설정 때문에 짱구 아빠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92년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짱구. 한국에 처음 수입되었을 때는 19세 미만 구독불가인 불온 서적이었다고 하네요. 짱구가 처음 나왔을 때 신영만은 박봉의 회사원 컨셉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사회에서는 일본의 이상적인 아빠 캐릭터의 3관왕. 이상적인 아버지 상이 되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로 일본 서민사회의 변천을 알 수 있습니다. 짱구아빠의 월급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설정 상 세금 제외하고 30만엔입니다. 당시에는 크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일본의 경제 정체기가 시작되면서 괜찮은 연봉으로 재평가 되었다고 합니다. 집있고 차 있고 ..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