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n petal1 [VICTON 빅톤] Petal 꽃잎 비공식 노래 리뷰 고통의 터널을 통과한 순간을 기억하는가? 어둠을 벗어나 날이 서서히 밝아오는 시간 6시. 빅톤의 petal(꽃잎) 노래 가사 리뷰 이전까지의 곡들이 이별에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불안→상실) petal은 더 성숙해져서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준다. 톤은 조금 경쾌해졌고 나는 서로 사랑했던 봄에서 이별의 가을을 지나 외로운 겨울까지, 관계의 계절을 받아들이고 겨울을 인정한다. 우리의 봄날은 추억이 되고 다시 꽃잎이 피어나는 새로운 봄날이 올 것을 확신한다. 과거의 모습을 흔들리지 않게 피어나려 했다는 자기 고백에서 실패가 용납되지 않았던 사랑을 극복했음을 알 수 있다. 꽃은 결실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고 꽃은 열매가 되고 열매는 씨앗이 되어 겨울을 버틴다. 꽃이 떨어지는 과정을 버텨낸 나. 추운 겨.. 202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