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연예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랑의 미로' 미스터트롯

by 나유안 2020. 5. 9.

임영웅이 부르는 사랑의 미로 입니다.

사랑으로 눈멀어 진실 하나로 운다는 가사...
애절함 보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임영웅의 노래입니다.

'사랑의 미로'를 신청한 강원 팬은 2년 전 사별의 아픔을 미스터 트롯을 보며 위로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저도 임영웅의 사랑의 미로를 들으며 위로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임영웅은 '사랑의 미로' 열창 후 사랑의 미로를 부르며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랑의 미로'를 부르며 어머니가 생각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곡 '사랑의 미로'는 최진희의 곡입니다.

'사랑의 미로'는 북한애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북한의 외국 민요집에도 실렸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1984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 타이틀 곡이었던 '사랑의 미로'는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아 당시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하였습니다.

'사랑의 미로'에는 탄생 비화가 있습니다.

최진희가 데뷔 전 무명의 가수 생활을 하며 '너의 사랑'을 작곡한 김희갑 작곡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진희는 김희갑 작곡가에게 '너의 사랑'을 다시 부르고 싶다고 청하여 '너의 사랑'의 가사를 바꾸고 리듬을 넣어서 리메이크하며 '사랑의 미로'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사랑의 미로'가 원곡 '너의 사랑' 보다 훨씬 많이 알려졌습니다.

최진희는 '너의 사랑'을 초등학교 때 들었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북한을 세 차례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미로'가 북한에서도 좋아하는 노래인지라 최진희가 북한 고려호텔에 머물렀을 때 호텔 종사자들이 크게 반겨주며 같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합니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데스파시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그리움만 쌓이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