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연예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옛사랑' 미스터 트롯

by 나유안 2020. 5. 10.

추억할 수 있는 옛사랑이 있으신가요?
어찌할 방법을 몰라서 서툴렀거나 여유가 없어서 잘 대해주지 못한 인연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때나 어두워지는 거리의 불빛을 볼때, 조용히 흰 눈이 내릴때...

광화문 거리가 흰눈에 덮여가고 소리 없이 눈송이만 소복소복 쌓이고 있는, 잠시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눈이 두툼하게 하얀 벨벳처럼 쌓여있습니다. 
그 쌓인 흰눈을 바라만 보고 싶지만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흰 눈을 밟고 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피치 못하게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며 떠나갈때... 그런 상황이 온다면 임영웅의 '옛사랑' 노래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옛사랑'은 91년 발표된 가수 이문세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적시는 노래입니다.

이영훈 작곡가가 작사 작곡을 모두 작업한 곡입니다.

'옛사랑은 아껴 불러본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 거야'라는 가사가 특히 마음에 다가옵니다.

이미 지나간 사랑이기에 옛이 붙어 버렸지만 사랑이었기에 그때의 기억은 남아 있어서 아껴서 불러보기도 하고 그리운 마음을 가지기도 하는 감상에 젖게 만듭니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데스파시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랑의 미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