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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연예

[Agust D] 대취타 뮤비 비하인드

by 나유안 2020. 6. 2.

Agust D의 믹스테이프 D-2 타이틀 대취타의 뮤비 촬영일입니다.

미친 왕의 역할을 한번도 안해봤다고 하는데 뮤비 촬영 들어가자 마자 바로 몰입해서 연기합니다.

4년 전 Agust D는 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뮤비 속 왕이 4년 전 Agust D인가 봅니다.

4년 전의 Agust D와 대립할 새로운 Agust D로 변신한 슈가.

왕인 Agust D는 금발이고 대립하는 Agust D는 흑발입니다.

 

대취타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타이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Agust D가 대취타는 시각적 청각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Agust D가 처음 흉터 분장 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흉터가 두개였나봐요.

 

 

저잣거리에서 2일차 촬영이 시작됩니다.

대취타 뮤비 장소는?

2:36

한번만 와달라고 부탁해서 출연하게 된 정국과 진 ㅋㅋㅋㅋ

제이홉도 촬영장에 방문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왕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검은색이랑 금색이 멋있습니다.

 

왕을 죽이러 온 Agust D가 망나니의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근데 알고보니 죽은게 아니라 밧줄을 자른 것이었습니다.

망나니는 저잣거리에서 Agust D와 눈을 마주쳤던 푸줏간 주인이었습니다.

왕을 죽이기 위해 작전을 짜서 잠입했던 것이었습니다.

 

대취타 뮤비는 뮤비라기 보다는 영화같은 느낌을 줍니다.

폭군을 죽인다는 간결한 스토리가 있고 뮤비는 그 스토리 라인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뮤비 속 장면도 단편적인 이미지보다는 이어지는 장면의 전환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뮤직 비디오보다 영화같다는 인상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왕인 Agust D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검은색과 금색의 조합이 고급스러우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대취타 뮤비에서 대체로 나오는 푸른색 분위기는 서슬퍼런 느낌이 납니다.

두 명의 Agust D가 나오는 장면에 자주 노란색이 나오는데 느낌이 좀 다릅니다.

왕이 나오는 장면에서 노란색은 날카롭다, 차갑다는 느낌이 납니다.

왕이 나오는 장면에서 노란색은 금색을 사용해서 금속성의 느낌 때문에 차갑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반면 검은머리 Agust D가 나오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란색은 밀짚이나 흙, 황토벽, 불로 나타나서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같은 노란색인데 광택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줍니다.

대취타 뮤비는 영상도 멋있어서 몇번을 봐도 즐거운 뮤비입니다.

압축된 영화를 보고싶다, 영화를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면 Agust D의 대취타 노래를 들으면서 대취타 뮤비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취타 뮤비 리뷰

Agust D 믹스테이프 D-2 인터뷰

대취타 뮤비 장소는?

드럼좌 대취타 드럼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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