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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드럼좌] 국민일보 인터뷰 리뷰

by 나유안 2020. 6. 16.

드럼좌가 국민일보 인터뷰를 했습니다.

진솔한 빅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찰리 채플린이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8년이란게 글자로는 2글자 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그걸로 축약이 되겠어요.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기뻐했다던 일과 데뷔해서 처음 녹음된 자신의 연주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부모님께 데뷔를 말씀드리고 행복해했던 일, 드럼스틱을 부러뜨리고 멤버들에게 미안해하던 감정까지 듣고 나니 빅터가 겪었던 8년이 살짝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전과 똑같이 시련을 극복하는 빅터가 대단하다는 것이지만 세부적인 생각들이 조금씩 덧붙여졌습니다.

빅터는 인터뷰도 참 잘하네요.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귀기울이게 됩니다.

영상 찍을 때 구독자수가 7만 이었다는데 지금은 20만이 넘어가니 성장속도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20년에 펭수의 뒤를 이어 유튜브 스타가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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