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석유를 가져가면 돈까지 얹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 유가가 폭락한 이유 : 코로나 때문
폭락한 마이너스 국제유가는 5월분 원유 가격입니다.
5월분 원유 가격은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달 거래 될 석유의 미래의 가격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미래의 원유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석유를 찜하면 무조건 정해진 날에 그 가격에 사야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석유를 많이 사용하는 비행기 선박 같은 회사가 석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석유 저장고도 이미 더이상 석유를 저장할 공간이 없습니다.
석유를 팔 곳도 저장할 곳도 없어서 석유를 사야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돈을 줄테니 제발 나 대신 석유를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선물만기 쇼크' 국제유가 첫 마이너스…5월물 WTI '-37달러'(종합)
코로나19 충격파 반영…"저장할 곳 없다" 선물만기 5월물 가격왜곡 6월물 WTI 20달러선…'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25달러선 거래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가 대폭락을 연출하면서 급기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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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서는 돈줄테니 기름 가져가라고 난리인데 왜 주유소는 가격이 많이 안떨어질까?
마이너스 유가인데 왜 주유소 기름값은 안떨어지는 걸까?
국내 휘발유 값이 12주 연속 떨어졌지만 마이너스 유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할인폭이라고 합니다.
기름값 인하가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주유소에서 사는 기름에 세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주유소의 주가는 순수 기름값이 아니라 와닿는 할인폭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미리 구매한 원유를 먼저 시중에 풀기 때문에 미리 구매했던 과거 원유값으로 팔아서 2~3주 뒤에야 현재 유가가 반영된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유가에도 영향을 미칠줄은 몰랐네요.
주유소에서 기름값 떨어졌다고 좋아했는데 국제 유가는 마이너스라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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