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물류센터 화재 진압, 담배 꽁초 버린 외국인 노동자 체포

 

경기도 군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지 26시간 만인 오늘 오후 12시 반 쯤 화재가 진압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막대한 재산 손실이 예상됩니다.
소방서 추산액만 220억입니다.

화재의 원인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였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버린 담배 꽁초에서 불이 발생했고 건물로 옮겨 붙어 화재로 번졌습니다.

화재의 원인인 담배 꽁초를 버린 외국인 노동자는 체포되었습니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은 다행이지만, 재산 피해액이 너무 크네요.

물류 센터에서 불이 나서 한동안 택배 배송에도 차질이 생기겠습니다. 이번 일로 택배가 늦어진다고 해도 사정을 생각해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피해액이 200억 단위인데 안됐잖아요...

어제 오늘 바람이 엄청 분다고는 생각했는데 강풍에 불이 옮겨갈 줄은 몰랐습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담배 꽁초 버릴 때에도 조심해서 버려야 겠네요. 이참에 우리 모두 금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