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girl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뮤비 리뷰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뮤비 감상글입니다.

20년 4월 27일 발매된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는 

세계 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거나 국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공개 후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살짝 설렜어'의 가장 강력한 부분은 제목과 같은 가사 부분입니다. 살짝 설렜어 후렴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부루마블 같은 시작 화면.

굿즈로 오마이걸 브루마블이 나오지 않을까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오마이걸이 sns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살짝 설렜어'는 그냥 친구였던 사람에게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추정됩니다.

오마이걸은 자기도 모른 채 친구에게 사랑을 느끼는 상태를 부르마블에서 무인도에 가게 된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부르마블의 무인도에서 빠져나오려면 두 개의 주사위가 같은 숫자가 나와야 합니다.

친구와 오마이걸의 마음이 똑같이 통하면 무인도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마음이 식을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무인도에서 홀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한참을 괴롭겠네요.

 

뮤비가 시작하고 유아가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누군가를 만날 약속을 하는 것 같네요.

카톡으로 오랜 친구인 곰돌이가 언제 함께 놀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유아는 잠깐만!이라고 대답하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곰돌이와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 유아.

곰돌이가 먼저 연락해서 기쁜 마음입니다.

sns친구인 효정이 좋은 신호라며 함께 기뻐해 줍니다.

하지만 다른 sns 친구는 곰돌이와의 데이트를 하러 이대로 나가면 안 될 것 같다고 충고해 줍니다.

헤시 태그에 쓰여있는 confession(고백)으로 보아 곰돌이에게 뭔가 고백하려고 하나 봅니다.

미미가 데이트 때 입을 옷을 고릅니다. 연한 파란색인 머리색이 잘 어울립니다.

승희는 곰돌이와 함께 자동차 영화관에 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곰돌이네요.

승희가 먹고 있는 주스가 무슨 주스인지 궁금합니다. 오렌지 주스는 아닌 것 같고 당근주스 같습니다. 

팝콘을 독점 중인 곰돌이.

데이트 약속을 위해 미용실에 온 비니.

같이 미용실에 간 효정.

책에는 friend zone=친구 영역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좋아하는 곰돌이와 아직 친구 사이인 것 같습니다.

오마이걸은 곰돌이와 서부극도 찍고 부르마블 주사위를 굴려 곰돌이와 함께 무인도에서 쉬기도 합니다.

오마이걸은 곰돌이를 차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곰돌이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오마이걸.

지호

승희  /  지효

무인도에 곰돌이와 둘만 남은 아영.

둘 사이에 사랑이 싹틉니다.

사랑이 이루어져 가는지 보라색 풍경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부루마블로 세계일주를 하는 미미.

사랑을 축하하는 불꽃이 터집니다.

데이트를 위해 멋지게 변신한 멤버들.

곰돌이가 반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습니다.

 

여친짤 생성중인 아린이

거리를 걷고 있는 효정을 엄청 커진 곰돌이가 마중 나옵니다.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곰돌이의 모습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준비했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풍당당한 눈썹 때문에 자신만만해 보입니다.

곰돌이 눈썹이 유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큼하고 통통 튀는 오마이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살짝 설렜어' 뮤비입니다.

분홍색 거리도 귀엽고 다른 장면들도 사랑스럽습니다.

곰돌이의 정체는?

뮤비에서 곰돌이는 설레임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곰돌이의 크기와 색이 변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곰돌이가 킹콩처럼 커지는 것은 설레임이 커진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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