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반쯤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20년 04월 14일)
영등포 신길역 사이 용산행 급행열차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행선 전동차가 탈선 했고 긴급 복구 중입니다.
앞쪽 2량 정도가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0 여명의 승객들은 선로를 통해 신길역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사고로 경인선 구로∼용산 구간에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 되었습니다.
일반 열차와 KTX는 운행 중이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됐다고 합니다.
오후 4시 반쯤에 경인선 급행 열차의 운행을 시작하면서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으로 돌아왔습니다.
탈선은 낡은 차축 베어링 파손 탓이었습니다.
베어링이 파손되면서 차축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고열로 인해 차축이 끊어졌습니다.
해당 전동차는 운행한지 오래 된 노후 기체였습니다.
차축은 양쪽의 차륜을 고정시키기 위해 설치되는 차량의 축입니다. 이 차축을 보호하며 윤활 작용을 하는 부품이 베어링인데 베어링의 파손으로 차축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철도 사고 조사관련 전문가는 베어링 파손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번 사고 차량은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노후차량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전문가는 정비 소홀과 외부 충격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국철도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고난 차량과 같은 종류의 노후 차량 7편성(70량=칸)을 즉시 점검키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 원인인 베어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재 운영중인 광역전철 전체차량은 단계별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사고난 전동차와 같은 노후차량 70량은 올해 10량, 내년에 60량을 교체 예정입니다.
같은 날 11시 14분 쯤에는 1호선 창동역에서 30대 남성이 선로에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창동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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